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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지식/알고리즘

난민 문제를 알고리즘으로 해결한다?

난민은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디로 보내야 할지, 어디서 정착을 해야 될지,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난민 문제가 화두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그 난민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조용하게 잊혀진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언제나 이슈가 되는 것은 잠깐이고 그것을 다시 잊기 마련이니까요.



뭐 어쨌든 오늘의주제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난민 문제를 알고리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서 살펴보았습니다.



글의 골자는 난민의 능력을 분석해서 가장 적절한 지역으로

보내주는 알고리즘이 생겼다는 것인데요. 참.. 좀 그렇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을 단순히 기계가 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졌다고

볼 법한데, 알고리즘이 해결했다 .. 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거든요.



문제를 해결했다는 표현을 쓰기에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는 말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난민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즉, 새로운 알고리즘이 나온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그냥 난민들의 능력을 분석해서 그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보내주는 알고리즘이 만들어진 것 뿐입니다.



요즘은 별다른 기술의 발전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침체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기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 의미 없이 아무 말이나

갖다 붙이는 그런 일은 좀 줄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