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가 곧 시작하려나 봅니다.
삼성에서도 엘지에서도 5G시대를 대비하여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용을 보자면, 5G시대의 핵심은 배터리의 싸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에서는 기존 15W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갤럭시 S10 시리즈 출시를 앞두면서 25W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즉, 5G시대를 안정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배터리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미 기존의 스마트폰도 배터리는 충분한 것으로 보이는데
왜 5G시대라고 해서 배터리를 더 준비해야 되는 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5G시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LTE와 5G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LTE 신호와 5G 신호를 번갈아가면서 송/수신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게 바로 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충전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최적의 알고리즘을 찾아내어 배터리 소모가 최소화 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5G시대가 도래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충전하는데 많은 시간을 빼앗기거나
보조배터리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의 싸움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5G시대,
어서 빨리 기술이 발전해서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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