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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우주

오퍼튜니티 공식 임무 종료되었다.

오퍼튜니티, 사실 저에게도 생소한 이름입니다.

오퍼튜니티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린다면

태양전지판을 이용해서 전력을 공급받는 로버입니다.



오퍼튜니티의 공식 임무는 화성을 탐사하는 것이었는데요.

오퍼튜니티는 2003년 7월에 발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기대수명 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다는 것인데요.



원래는 수명을 90일 정도로 계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3년에 발사해서 2019년에 공식 임무가 종료되었으니

오퍼튜니티는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임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바로 잘 만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란 오퍼튜니티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서 정말 오퍼튜니티 같은

잘만든 소프트웨어는 얼마나 있을까요?

어쩌면 그 수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놀라운 것은 이게 2003년에 발사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태양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무려 15년이나 지났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못해도 2003년 보다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기술이 그만큼

더욱 발전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세대 오퍼튜니티는

기존의 오퍼튜니티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우주탐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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