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지키기 위해 인공지능은 더욱 발전해야 합니다.

제목이 조금 와닿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게 된다면 인간이 오히려 지배당할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데 왜 제목은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인공지능이 더욱 발전해야 된다는 것일까요?

이는 아마존의 자동화 창고와 연관지어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자동화 작업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상당부분 로봇에 의해 창고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실제 이 창고에서는 2013년부터 작업자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미국 작업 안전 보건 협회에

아마존이 일하기 위험한 회사로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이 좀더 발달했다면 이런 사고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공지능 사회는 이미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대신에,

인간이 어떻게 인공지능 로봇들에게 지배를 당하지 않을 것인가를

계속해서 연구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큰 흐름은 아무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사회란 바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더 발전하지 않으면 계속 조금씩

인간이 로봇의 작업장에 끼어드는 일이 생기게 될 것이고,

인공지능이 제대로 개발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없는 로봇의 문제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화 되지 않은 로봇은 그저

시키는대로만 움직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즉, 인공지능이 발달한다는 것은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서

처리를 잘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