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자체가 무선충전기가 되는 시대

갤럭시 시리즈가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S10이 나올 차례인데요. 이 삼성전자 갤럭시 S10에

무선충전기 기능이 더해질 것으로 보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즉, 핸드폰 자체가 무선충전기가 되어서

다른 스마트폰을 접촉하게 될 경우

배터리가 충전이 된다는 건데요

참으로 혁신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무선충전기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삼성이 선두주자인 것은 아닙니다.

화웨이에서 작년에 이미 선보였던 기술인데요

하지만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무선충전기 기술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충전 기능이 다소 약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무선충전기 기능은 전력 송출 기능이 더해져서

이전보다 좀더 빠르게 배터리가 충전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저역시 무선충전기를 사용해보았는데요.

물론 유선충전기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괜찮은 충전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좀더 발전하게 된다면, 앞으로 번거롭게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일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한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어야겠지만요.

그래도 조금의 발전이라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무선충전기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보통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긴 한데..

스마트폰에 무선충전기 기능을 탑재하는 것인만큼

제조사에서도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