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미국항공우주국인데요,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NASA에서 화성으로 유인 탐사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2035년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이 2018년인데 2035년이면 아직 약 17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셈인데요,
그만큼 주도면밀한 계획이 세워져야 하기 때문에
화성으로의 유인 탐사 계획에 이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겠죠?
지구에서 화성까지의 거리는 약 2억 2500만km라고 하는데요,
이 거리는 대략 9개월동안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이동하려면 그만큼 많은 연료가 필요한데,
지구에서 화성까지 1kg의 연료를 수송하기 위해서는
225kg의 연료를 태워야 한다고 합니다.
즉, 1톤의 연료를 실어 로켓을 날린다면, 225톤..의 연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2035년이 됐을 때는 더 좋은 기술 및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면서 훨씬 더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가 된다면 화성으로의 여행도 수월해지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그 단계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우선 NASA에서는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탐사 로버 '마스2020'이 바로 그 로봇인데요.
이 로봇은 채취한 원료를 로버 안에 보관하고 있다가 회수선에 실어서
지구로 보내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 2020은 이름 그대로 2020년에 발사될 예정이고,
2021년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이게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화성 표면을 탐사하는 역할까지 하게 됩니다. 샘플 채취는 물론이구요.
추가로 NASA에서는 대기 밀도 수준 등 화성의 환경에 맞추기
위해서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요.
화성으로의 유인탐사계획! 이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끝나게 된다면
우리 같은 일반인들도 언젠가는 화성으로의 여행이
자유로워지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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